😿 고양이 방광염 & 요로질환 초기증상과 예방법|소변에 변화가 보인다면 꼭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공고미입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방광염과 요로질환입니다. 특히 남아 고양이는 요도가 좁기 때문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요로계 질환의 종류와 초기 증상, 예방 팁, 식단 관리법까지 초보 집사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1. 고양이 요로질환이란?
고양이 요로계(하부 요로)는 방광 + 요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총칭해 하부요로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FLUTD)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질환
- 방광염 – 세균성/비세균성 모두 포함
- 요로결석 – 스트루바이트, 옥살레이트 등
- 요도 폐색 – 소변이 완전히 막히는 응급상황
- 특발성 방광염(FIC) – 원인 불명 스트레스성
👉 주로 1~6세의 실내 고양이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 2. 방광염 & 요로질환 초기 증상
-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함
- 소변을 아주 조금씩만 보고 나온다
- 소변을 눌 때 울거나 불편한 소리를 낸다
- 소변에 피가 섞여 있음 (붉은 빛 or 분홍)
- 모래 위에 작은 소변 덩어리 여러 개 발견
- 갑자기 바깥에 실수함 → 통증으로 인해 화장실 거부
- 소변을 아예 보지 않음 → 긴급 상황!
👉 요도 폐색은 24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응급입니다. 남아 고양이에게서 더 흔하니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 3. 왜 요로질환이 생기나요?
1. 수분 부족
고양이는 물을 잘 안 마시기 때문에 소변이 농축되고 결석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2. 스트레스
고양이의 신경계는 매우 민감해 스트레스가 방광 자극 및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3. 잘못된 식단
고단백, 고미네랄 사료나 간식 위주 식단은 결석 형성 위험을 높입니다.
4. 비만 & 활동 부족
운동량이 적은 고양이는 방광 내 순환 저하로 인해 질환에 취약해져요.
🩺 4. 병원에서 받는 진단
- 소변 검사 – 단백질, 혈액, 결석 확인
- X-ray – 결석 크기와 위치 확인
- 초음파 – 방광벽 염증, 종양 여부 확인
👉 특발성 방광염(FIC)은 뚜렷한 원인이 없지만 재발률이 매우 높고, 스트레스 관리와 환경 변화가 핵심이에요.
✅ 5. 집에서 할 수 있는 예방 & 관리법
✔ 수분 섭취 유도
- 자동 급수기 설치
- 습식 사료 비중 늘리기
- 육수나 수분 보충제 활용
✔ 환경 관리
- 화장실은 고양이 수 +1개 준비
- 스트레스 적은 조용한 장소에 배치
- 자주 청소하고 모래는 위생적으로 유지
✔ 식단 관리
- 마그네슘/칼슘 함량 낮은 요로케어 사료 선택
- 간식은 저염, 저인산 제품 위주
🥣 6. 요로 건강에 좋은 사료 & 간식 추천
🔹 요로케어 사료
- 로얄캐닌 Urinary S/O
- 힐스 Prescription Diet c/d
- 퓨리나 프로플랜 유리너리
🔹 수분 보충 간식
- 모이스트 젤
- 무염 닭 육수
- 고양이 전용 액상 파우치
👉 요로 질환 병력이 있다면 사료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 후 변경하세요.
📋 7. 요로질환 체크리스트
- [ ] 소변 횟수 or 양이 달라짐
- [ ] 소변에서 피가 보임
- [ ] 화장실에 자주 들어가지만 못 봄
- [ ] 물 마시는 양이 급격히 줄거나 늘어남
- [ ] 화장실 밖에 소변 실수
이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FLUTD 의심 가능성↑,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 마무리하며
고양이의 배뇨 문제는 단순한 행동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이슈입니다.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거나, 피 섞인 소변을 본다면 절대 넘기지 말고 초기에 체크하고 관리해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요로질환 이후 회복기 관리 & 식단 조절법을 알려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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