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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 플레이션 바로 알아보기

by 공곰/O_bear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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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 플레이션

 

오늘은 경제 용어 중에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 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용어는 모두 물가 수준의 변화를 나타내는데요.
물가란 무엇일까요? 물가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의 가격이 4천 원이라면, 그것이 바로 물가입니다.
그런데 이 물가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그 변화의 방향과 정도에 따라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 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세 가지 용어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물가가 오르는 현상입니다. 즉, 동일한 양의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년 전에 1만원으로 살 수 있던 빵이나 우유가 지금은 2만 원이나 3만 원이 되었다면, 그것은 인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왜 발생할까요?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지면,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면,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했을 때,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반대로, 석유의 공급이 과잉되었을 때, 석유의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인플레이션은 적당한 정도면 좋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경제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거나 음수가 되면,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는 것을 미루고, 투자를 하지 않게 되어, 경제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정부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적절한 범위 안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디플레이션

2.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물가가 떨어지면 좋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몇 가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디플레이션은 소비를 억제해. 왜냐하면 물가가 떨어진다고 기대하면 사람들은 소비를 미루거나 줄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100만 원짜리 컴퓨터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내일은 90만 원이 될 것 같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내일 사는 게 이득이겠죠. 그런데 내일도 90만 원이 될 것 같다고 하면? 그럼 다시 내일 사는 게 이득이라 생각할 겁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소비를 미루면 경제는 침체하게 됩니다.

 

둘째, 디플레이션은 투자를 감소시킵니다. 왜냐하면 물가가 떨어진다고 기대하면 사람들은 투자보다 저축을 선호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100만 원을 투자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내년에는 90만 원이 될 것 같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투자하는 게 손해겠지요. 그런데 저축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 저축하는 게 이득이겠지요. 이렇게 계속해서 투자를 줄이면 경제는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 디플레이션은 부채를 증가시킵니다. 왜냐하면 물가가 떨어진다고 기대하면 사람들은 부채의 실질적 가치가 상승한다고 인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100만 원을 빌릴까 말까 고민하는데, 내년에는 90만 원짜리 상품을 살 수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빌리는 게 부담스럽겠지요. 그런데 안 빌리면 필요한 상품을 살 수 없으니까 곤란하겠죠. 이렇게 계속해서 부채를 회피하면 경제는 위축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은 장난감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 모두가 협력해야 합니다

 

 

스테그 플레이션

3. 스테그 플레이션

스테그 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경제가 성장하지 않으면서 물가가 계속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이런 상황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테그 플레이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간의 무역 전쟁이나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거나 투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는 자원의 고갈이나 재난 등으로 인해 생산 비용이 증가하거나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제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져서 경제가 침체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가 침체하면서 물가가 왜 오르는 걸까요? 이것은 통화 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경제가 침체하면 정부나 중앙은행은 통화를 증발시켜서 경기를 부양하려고 합니다. 즉, 돈을 더 많이 만들어서 시장에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이것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합니다.

 

스테그 플레이션은 매우 위험한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경제가 성장하지 않으면서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와 기업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실질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들은 동일한 양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고, 기업들은 동일한 양의 생산을 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와 투자가 더욱 줄어들고 경제는 더욱 침체하게 됩니다. 이것을 악순환(cycle of doom)이라고 합니다.

 

 


 - 스테그 플레이션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스테그 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를 자극하고,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를 안정화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는 공공투자를 확대하거나 세금을 감면하여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거나 양적완화를 실시하여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들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재정정책은 재정적자와 부채를 증가시킬 수 있고,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정책의 타이밍과 규모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구조적인 문제들도 해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시장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와 장벽을 줄여야 합니다.

 

스테그 플레이션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4. 결론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으로, 경제가 활발하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발생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으로, 경제가 침체하고 수요가 공급을 미달할 때 발생합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부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겪는 현상으로, 경제가 둔화하면서도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은 모두 경제에 불안정성을 초래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인플레이션은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실질적인 부채를 증가시킵니다. 디플레이션은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고 실질적인 부채를 감소시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소득과 고용을 감소시키고 재정적인 압박을 증가시킵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절한 정책과 조정이 필요합니다.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긴축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개혁과 생산성 향상을 추구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의 원인과 영향에 대해 잘 이해하셨나요? 이 세 가지 현상의 관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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