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스크래처!
스크래처는 왜 고양이의 필수품일까 알아보려고 합니다. 종종 소파나 벽지를 발톱으로 긁어 집사를 슬프게 하지고 해요.
왜 고양이는 발톱을 긁는 스크래칭이 필요한 것일까요!!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하는 이유?
고양이의 발에는 땀과 호르몬 냄새를 분비하는 분비샘이 있습니다. 땀이나 냄새를 벽에 묻히면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고 합니다.
집사가 자주 앉는 쇼파에는 체취가 많이 묻어 있어 자주 스크래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컷의 경우에는 영역의식이 강해서 낯선 사람의 방문이나, 낯선 환경의 스트레스로 스크래칭을 한다고 합니다.
발톱관리 중이라 옹!
고양이의 발톱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톱이 자라면서 바깥의 죽은 발톱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스크래칭을 통해 죽은 발톱을 제거하고 손질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뒷발의 경우에는 스크래칭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깎아 주어야 합니다.
흥분했다옹!
고양이가 흥분을 했을 때도 스크래칭을 합니다. 밥을 맛이 있어서 만족한 상태나 배변 활동을 마친 후, 집사가 집에 돌아왔을 때 등 기분이 좋아서 스크래칭을 한다고 합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하다옹!
고양이의 기분전환을 위해서 스크래칭을 한다고 해요. 고양이 스크래칭은 대표적인 카밍시그널(동물의 언어) 중에 하나입니다.
집사에게 혼이 났거나 갑자기 큰 소음으로 인해 마음이 불안할 때, 마음의 안정을 위해 스크래칭을 합니다.
사냥할 거라 옹!
자다가 일어나거나 사냥놀이 하기 직전 기지개를 켜듯 발톱을 갈기도 합니다. 기지개 켜듯 앞발을 쭉 뻗고 스크래칭을 하는데, 이때 어깨와 등 근육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중!!
고양이의 스크래처는 삶의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이 행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본능을 충족시켜 주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사들 사이에서는 캣타워보다 스크래처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소재와 형태가 있으며 2~3종류의 스크래처를 집에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스크래처의 종류도 많으니 어떤 걸 사용해야 반려묘가 좋아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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