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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묘의 궁디팡팡 행동을 좋아 하는 이유!

by 공곰/O_bear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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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궁디팡팡!

고양이가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고양이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고양이는 사회적 동물이지만,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표현합니다. 고양이가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간과의 관계 강화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통해 인간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싶어 합니다. 고양이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 고양이와 형제들과 함께 꼬리를 흔들며 놀았습니다. 이것은 고양이의 사회적 습관으로, 친구나 가족과의 유대감을 나타냅니다. 인간은 고양이의 가족이나 친구로 인식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인간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궁디팡팡을 합니다. 이것은 고양이가 인간을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잘 때 인간의 옆에 붙어서 자거나, 인간이 일할 때 키보드 위에 앉거나, 인간이 책을 읽을 때 책 위에 누워서 궁디를 흔들면, 이것은 고양이가 인간과 함께 있고 싶다는 표현입니다.

 

 

 2. 자신의 상태 알림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고 싶어 합니다. 고양이는 감정이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몸짓과 소리를 사용합니다. 궁디팡팡은 그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가 기분이 좋거나 즐거울 때, 궁디를 들고 흔들며 인간에게 다가갑니다. 반대로,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무서워할 때, 궁디를 내리고 숨어버립니다.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인간의 반응을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배고플 때 궁디를 흔들며 사료 그릇 앞에 서거나, 놀고 싶을 때 궁디를 흔들며 장난감을 가져오거나, 쓰다듬어 주길 바랄 때 궁디를 흔들며 인간의 손에 비비면, 이것은 고양이가 자신의 요구사항을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3. 자신의 영역 표시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싶어 합니다. 고양이는 매우 영역 의식이 강한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 위해 몸을 문지르거나 손톱을 갈기도 합니다. 궁디팡팡도 그런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의 꼬리에는 페로몬이라는 냄새 분비선이 있습니다. 페로몬은 다른 동물에게 자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입니다. 고양이는 궁디를 흔들며 인간에게 페로몬을 뿌려서, 자신의 소속감과 소유욕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새로운 집에 옮겼을 때 궁디를 흔들며 집안 구석구석에 냄새를 남기거나, 다른 동물과 싸울 때 궁디를 흔들며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만날 때 궁디를 흔들며 자신의 주인임을 알리면, 이것은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 페로몬의 역할

페로몬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사용하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예를 들어, 개는 자신의 영역을 나타내기 위해 오줌을 싸거나 몸을 문지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무의식적으로 페로몬을 분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성적 매력력을 높이기 위해 향수나 코롱 등의 화장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람도 동물처럼 페로몬에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고양이가 궁디팡팡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통해 인간과의 친밀감, 자신의 상태, 자신의 영역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양이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와 고양이의 관계는 더욱 밀접하고 행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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